삼성 모니터 받침대 분리 및 모니터 암 설치 후기 2

안녕하세요.

저번에 삼성 모니터 받침대 분리 및 모니터 암 설치 후기 글을 썼었습니다. (https://csshark.tistory.com/30)

(모니터 : 삼성 LC24F392FHKXKR 24인치, 모니터 암 : 마운트뷰 스탠다드 싱글 모니터 암 MV-G1 )

오늘은 다른 모니터와 모니터 암을 설치하여 최종적으로 더블 모니터를 완성해 보겠습니다.

 

모니터 : 삼성 LC32R500FHKXKR (32인치 커브)

모니터 암 : 노스바유 싱글 모니터암 거치대 F100A

필요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0. 초기 모습

저번과는 다르게 책상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설치한 모니터는 세로로 돌려서 사용중입니다.

 

1. 모니터 받침대 분리

하단부에 존재하는 나사 두개를 풀어줍니다.

그 다음으로는 받침대를 잡고 아래로 당겨줍니다.

전의 삼성 LC24F392FHKXKR와는 다르게 삼성 LC32R500FHKXKR는 굉장히 쉽게 빠졌습니다.

받침대를 완전히 제거한 모습니다.

 

2. 모니터 암 언박싱 및 구성품

모니터암의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저번에 설치한 모니터암(마운트뷰 스탠다드 싱글 모니터 암 MV-G1)보다 받침대 등이 더 큽니다.

또한 이번 모니터암은 35인치까지 설치 가능합니다. (저번 모니터암은 27인치까지 설치 가능합니다.)

 

3. 모니터암 조립 및 설치

모니터암 조립 및 설치 방법은 사용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간단히 조립 과정을 올립니다.

저번 설치때도 테이블의 앵글과 모니터암의 조임쇠의 길이가 맞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같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모니터암은 조임쇠가 일체형입니다....

저번과 같이 조임쇠의 원판을 교체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하였습니다.

모니터암의 포장박스가 재질이 괜찮길래 잘 접어서 단차를 맞추었습니다.

해당 방법은 아무래도 불안하기 때문에 근시일내에 나무조각을 구해서 대체해주려고 합니다.

모니터암의 하단 몸통입니다. (상단 몸통 조립 사진을 까먹었습니다..)

어디를 아래로해야할지 아리송할 수 있지만 옆에 평행사변형 모양의 구멍이 뚫린 부분이 아래로 향하면 됩니다.

모니터암의 머리(?)를 연결할때는 나사와 와셔를 같이 사용해줍니다.

와셔를 먼저 구멍에 넣고, 그다음 나사를 결합해줍니다.

 

4. 모니터 연결

모니터 뒤의 배사홀 상단에 두개의 나사를 먼저 결합합니다.

이때, 반정도만 조여준 후 모니터암의 머리에 끼워줍니다.

이후 나머지를 조여준 후 아래 2개의 나사를 마져 조여줍니다.

(하단 나사가 잘 안들어가면 상단 나사를 조금 푼 후 아래를 조이고 위도 조여줍니다.)

 

저는 혼자서 했지만 가능하면 2명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완성한 후의 사진입니다.

뒤의 선은 힘들어서 나중에 정리하려합니다.

5. 총평

오늘 설치한 모니터암은 저번 모니터암 보다 좀더 조립과정이 많았습니다.

대신 그만큼 더 튼튼해보이며(주관적으로,,) 35인치까지 커버된다는게 아주 좋은점 같습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두대의 모니터를 모두 모니터 암으로 사용중인데,

책상이 깔끔해지고 모니터의 높낮이 및 위치를 편하게 조정 가능하다는점에서

모니터암은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